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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도트 유튜브 동영상 보급으로 청소년 건강 지킴이

  • 웹출고시간2020.06.30 10:58:19
  • 최종수정2020.06.30 10:58:19

진천군이 청소년을 위해 '움직이는 건강박스'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키로 했다. 사진은 유트퓨 제작 장면.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건강증진프로젝트 '움직이는건강박스 PLAY도트' 프로그램을 보급한다.

'움직이는건강박스 PLAY도(도드라지는)트(트레이닝)'는 찾아가는청소년체력인증검사 사후프로그램으로 진천군에서 자체 고안한 PLAY도트를 활용해 청소년들이 정확한 운동학습이 되도록 동작을 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청소년체조(유아용, 중고등용, 짝체조) △NEW스포츠(글라이딩볼링, 윷포츠, 도트찍기)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도 운동이 가능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운영된다.

군은 오는 5일부터 지역내 명소를 배경으로 운동 영상 촬영을 시작하며 9일부터 진천군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범 보급한다.

오는 8월부터는 매주 토요일 업로드를 진행해 청소년들이 질리지 않고 새로운 동작을 익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비대면 운동효율을 높이고자 △PLAY도트 △도트스틱 △폼롤러 △마사지볼 △글라이딩디스크 △줄넘기 △요가밴드 등 총 7종류 운동 용품으로 구성된 움직이는건강박스(MINI)를 한정 대여한다.

운동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043-539-7765)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보급하는 운동 프로그램이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해당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즐겁게 따라할 수 있는 게임형태의 NEW스포츠 운동인 만큼 지역의 많은 청소년들이 활용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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