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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6.30 13:22:19
  • 최종수정2020.06.30 13:22:19

영동소방서 직원,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이 참석해 30일 심천면 지계리 등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식을 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30일 영동군 심천면 지계리 및 추풍령면 계룡리 두 곳 마을회관에서 '2020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지정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소방서와 원거리 지역 또는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에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해 화재예방과 초기 대응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마다 화재 없는 마을을 선정하고 있다.

소방서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과 마을주민 등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원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손 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부작성 등 안전수칙을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안전마을 인증서 수여 △명예소방관 위촉식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기초소방시설 및 소소심 교육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152가구 보급 등이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주택에서의 화재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여전히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화재없는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스스로 자율적인화재예방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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