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대 건축재료·시공연구실, 학술대회 석권

한국건축시공학회 최우수 김상민·박병주
최윤호·신세준 우수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0.06.29 17:18:06
  • 최종수정2020.06.29 17:18:06

김상민 씨, 박병주 씨, 최윤호 씨, 신세준 씨

[충북일보] 청주대 건축재료·시공연구실(지도교수 한천구·한민철·김 종) 대학원생 4명이 한국건축시공학회가 개최한 2020년 봄학술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주대에 따르면 김상민(석사과정 1학기) 학생은 '적산온도 기반의 무선센서 네트워크(CIMS)를 이용한 W건설 현장적용 슬래브 및 벽체 콘크리트의 압축강도 추정'이란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IoT(Internet of Things) 기술을 활용해 콘크리트의 강도를 예측할 수 있는 기기의 개발과 실무사용 가능성에 대해 분석했다.

또 박병주(석사과정 1학기) 학생은 '초지연제 혼입률에 따른 저발열 콘크리트의 양생 온도별 기초물성평가'란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논문은 국내 레미콘 8·5제(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줄어든 작업 가능시간에 따른 매스콘크리트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개발된 초지연제(콘크리트의 수화열 저감) 사용과 관련한 콘크리트의 품질 변동을 확인했다.

최윤호(석사과정 3학기) 학생은 '유기안료 농도를 이용한 동절기 초기 동해 피해 콘크리트의 깊이 진단'이라는 논문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세준(석사과정 3학기) 학생은 'CBS-Dust를 혼화재로 사용한 고로슬래그 미분말 함유 고강도 콘크리트의 기초적 특성'이라는 논문으로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