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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종 옥천군수 "공동체 정신으로 코로나19 이겨내자"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관련 담화문 발표

  • 웹출고시간2020.06.29 13:35:06
  • 최종수정2020.06.29 13:35:06

이원면의 한 사업장에서 일하는 이 확진자는 대전 105번 확진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직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김재종 옥천군수는 29일 "군민의 높은 주민의식과 하나 되는 공동체 정신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막아내자"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담화문을 통해 이렇게 강조했다.

그는 "대전발 코로나19로 27일 지역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우선 갑작스럽게 확진 판정을 받고 고통을 겪고 있는 확진자와 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비 2억4천500만 원을 들여 마스크와 손소독제. 살균제 등 방역용품을 확보해 코로나19 방역에 나섰다"며 "가용한 예비비 10억원을 추가 예산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투입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군은 중앙정부, 충북도와 연계해 군민의 안녕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다중 밀접 장소를 피하고 코로나19 예방 준칙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민 모두가 군을 믿고 필요 이상의 불안감을 갖지 말고 침착하게 대응하자"며 "스스로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고 군의 방역체계를 인지하고 적극 협력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옥천군 이원면의 한 사업장에서 일하는 옥천 1번 확진자 A씨는 대전 105번 확진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직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지난 27일 양성으로 확인됐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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