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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예술교육프로젝트 '틈' 참가 예술인 모집

청주문화재단·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내달 7일까지 참가자 30명 접수

  • 웹출고시간2020.06.29 10:43:33
  • 최종수정2020.06.29 10:43:33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가 공동기획 프로젝트 '틈'에 참가 예술인 30명을 모집한다.

예술교육 프로젝트 '틈'은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참여예술가로 선발되면 약 두 달 간 창작활동을 기반으로 한 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워크숍을 함께하게 된다.

워크숍 기간 동안 참여예술가는 예술교육 실기 및 이론수업, 프로그램 개발, 쇼케이스 전시, 시범운영 등의 과정을 거치며 자신의 창작활동과 연계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나이·분야·지역 제한없이 예술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최근 3년간 작업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예술가는 우선 선발 대상이다.

재단과 미술관은 1차 서류심사(참가신청서, 포트폴리오 및 활동증명자료 제출)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3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나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dbchangko@naver.com)로 하면 된다(043-715-6869).

이번 프로젝트의 전 과정은 문화예술교육 전문가가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개발 결과물을 활용한 관객 참여형 쇼케이스 전시도 추진된다.

재단과 미술관은 이번 공동기획 프로젝트를 시작점으로 지속가능한 예술교육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함께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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