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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중 아내에 휘발유 뿌려 화상 입힌 40대 주유소 업자

  • 웹출고시간2020.06.28 15:07:32
  • 최종수정2020.06.28 15:07:32
[충북일보] 부부싸움 중 부인에게 휘발유를 뿌려 화상을 입힌 40대 주유소 업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조형우)는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A씨에게 사회봉사 120시간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24일 밤 9시40분께 자신이 운영하는 보은의 한 주유소에서 부부싸움을 하던 중 주유기로 아내 B(47)씨에게 휘발유를 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휘발유를 덮어쓴 B씨가 라이터로 불을 켜면서 화재로 이어졌다.

A씨가 곧바로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껐으나 B씨는 전신 2~3도의 화상을 입었다.

재판부는 "위험물 취급자인 피고인의 죄책이 절대 가볍지 않다"며 "하지만, 불을 바로 껐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점, 치료 중인 아내를 돌봐야 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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