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예술 발전과 활성화 위해 손 맞잡아
(재)제천문화재단 김연호(왼쪽) 이사장과 세명대학교 지역문화연구소 오지혜 소장이 지역문화예술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 제천시[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민선 7기를 이끈지 2주년을 맞았다. '잘사는 음성, 건강한 음성, 희망찬 음성'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출범한 '조병옥호(號)'가 어느덧 임기 반환점을 돌았다. 조 군수는 '소방복합치유센터'를 유치함으로써, 전국 소방관들의 숙원과 지역민들의 의료 환경을 개선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 확보와 미래기반 구축을 위한 공모사업에 뛰어들어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다.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우량기업도 대거 유치했다. 여기에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면서 '중부권 핵심 산업 거점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다. 조병옥 군수로부터 민선 7기 전반기를 보낸 소회와 앞으로의 2년에 대한 구상을 들어봤다. ◇ 민선7기 반환전을 돈 소감은 "음성군민의 소망을 안고 출범한 민선 7기가 어느덧 2년이 됐다.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따뜻한 격려와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11만 군민 여러분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돌이켜 보면 민선 7기 전반기는 국내·외 경기불황과 무역 분쟁, 감염병 등 어느 한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시간이었다. 하지만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정부가 청주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며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정부의 이같은 '6·17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이하 6·17대책)'이 발표되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청주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포함시키면서 실수요자들의 혼란은 가중되고 있다. ◇조정대상지역 지정 절차·요건 조정대상지역은 국지적 과열 확산을 막고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시장 질서를 마련하기 위해 도입됐다. 국토부 장관은 주택 분양 등이 과열되거나 과열될 우려가 있는 지역, 주택의 분양·매매 등 거래가 위축돼 있거나 위축될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서 지정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최소한의 범위로 조정대상지역을 지정하거나 해제할 수 있다. 다만 결정 전 사전에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반드시 거치도록 하고 있다. 조정대상지역 지정 절차는 △지정요건 설립 △국토부 장관의 광역시·도지사 의견 수렴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 △지정 결정 △공고 순이다. 지정요건은 주택법 시행규칙에 따라 주택가격, 청약경쟁률, 분양권 전매량 및 주택보급률 등을 고려했을 때 주택 분양 등이 과열돼 있거나 과열될 우려가 있는 지역이어야 한다. 먼저 3개월간의 해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민선 7기를 이끈지 2주년을 맞았다. '잘사는 음성, 건강한 음성, 희망찬 음성'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출범한 '조병옥호(號)'가 어느덧 임기 반환점을 돌았다. 조 군수는 '소방복합치유센터'를 유치함으로써, 전국 소방관들의 숙원과 지역민들의 의료 환경을 개선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 확보와 미래기반 구축을 위한 공모사업에 뛰어들어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다.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우량기업도 대거 유치했다. 여기에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면서 '중부권 핵심 산업 거점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다. 조병옥 군수로부터 민선 7기 전반기를 보낸 소회와 앞으로의 2년에 대한 구상을 들어봤다. ◇ 민선7기 반환전을 돈 소감은 "음성군민의 소망을 안고 출범한 민선 7기가 어느덧 2년이 됐다.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따뜻한 격려와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11만 군민 여러분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돌이켜 보면 민선 7기 전반기는 국내·외 경기불황과 무역 분쟁, 감염병 등 어느 한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시간이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