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정홍택·남경주 국장 39년 공직생활 마무리

송별식 갖고 내년까지 1년간 공로연수 들어가

  • 웹출고시간2020.06.28 14:08:39
  • 최종수정2020.06.28 14:08:39
[충북일보] 물제천시청 본청 소속 국장 2명이 39년의 공직생활을 마쳤다.

제천시는 지난 26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홍택(왼쪽) 행정지원국장과 남경주 문화복지국장의 송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한 이경태 부시장, 간부 및 직원,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송별식 자리에는 제천시의회 홍석용 의장을 비롯한 이정임, 주영숙, 배동만, 이재신, 김병권, 이영순 의원과 이상천 시장 부인 이연정 여사도 함께 했다.

동료 직원들은 그동안 희로애락을 같이 했던 두 국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이젠 안녕'을 합창하며 작별을 아쉬워했다.

이 시장은 두 명의 국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간의 열정과 헌신 등 노고에 대해 치하했다.

정 국장은 1981년 11월 25일 제원군 백운면사무소에서 처음 공직생활을 시작해 39년의 공직생활 동안 노사협조증진유공 노동부장관 표창, 경영행정기여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도 우수공무원 충청북도지사 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또 남 국장은 1981년 8월 12일 충주시 안림동사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정부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청소년건전육성 유공 문화광광부장관 표창, 서민생활안정 기여 유공 내무부장관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정홍택 국장과 남경주 국장은 7월 1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1년간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