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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마을기록학교 수료식 개최

마을의 유·무형 자원 조사를 위한 시민기록자 발굴

  • 웹출고시간2020.06.28 13:47:05
  • 최종수정2020.06.28 13:47:05

제천시 시민기록자 기초 마을기록학교 수료식을 가진 교육생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진행과정과 마을의 유·무형 자원조사를 위한 시민기록자 기초 마을기록학교의 수료식을 가졌다.

마을기록학교는 지난 1월 28명의 교육생과 함께 총 8회의 교육을 시작해 지난 22일 최종 23명이 수료했다.

기록학교 교육은 한신대학교 이영남 교수의 기록의 의미, 한국학중앙연구원 윤충로 교수의 구술사 강의를 비롯해 구술인터뷰와 글쓰기, 사진 아카이브 등으로 이뤄졌다.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기록화사업은 도시가 마중물사업으로 인해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는 추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기록하는 중요한 사업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제천시는 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마을아카이빙 사업에 참여해 시민기록자들의 아카이브 실무와 마을기록 현장 실습을 함께 다루는 시민기록자 학습모임(워크숍)을 이어간다.

시 관계자는 "마을기록학교는 시민기록자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해 지속적인 연대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사라져가는 마을의 역사와 문화자료 확보를 통한 새로운 문화콘텐츠 발굴로 제천시의 지역성과 공동체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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