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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0 충주시 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김명일, 진용남, 정민환, 진광주, 진기화 씨 등 5명

  • 웹출고시간2020.06.28 14:35:39
  • 최종수정2020.06.28 14:35:39

정민환, 김명일, 진광주, 진기화, 진용남

[충북일보] 충주시가 최근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 충주시 시민대상' 5개 부문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문별로 △문화·예술·언론 김명일 삼화대장간 야장 △교육·체육 진용남 대한조정협회수석부회장 △산업·경제 정민환 한국노총충주음성지역지부의장 △농림·축산 진광주 중원농업협동조합장 △사회봉사윤리 진기화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장 등 5인이다.

김명일(79) 야장은 전통대장기술을 계승해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전통기술 보급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진용남(54) 부회장은 다수의 국내외 조정 대회·행사를 유치해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정민환(52) 의장은 노사 상생을 위해 헌신하고 사내 복지 및 근무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진광주(59) 조합장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와 농업인 복지증진 및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진기화(46) 협의회장은 사회봉사·사회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실천운동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대상은 전체 시민의 귀감이 되고 충주를 빛낸 분들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라며 "시민대상에 선정되신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공헌한 분들을 지속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7월 8일 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기념식이 취소되면서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축소해 시상식만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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