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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기획홍보담당관 직원, 농촌 일손돕기

청안면 농가서 햇감자 수확 및 구매….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 웹출고시간2020.06.28 14:02:53
  • 최종수정2020.06.28 14:02:53

지난 27일 괴산군 기획홍보담당관 공무원 20여 명이 청안면 감자 재배농가를 방문해 생산적 일손봉사를 펼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공무원들이 실시하는 '농촌일손돕기'가 코로나19 여파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다.

군 기획홍보담당관 공무원 20여 명은 27일 청안면 감자 재배농가를 방문해 생산적 일손봉사로 펼쳤다.

이들은 무더운 한낮을 피해 새벽부터 감자밭에 모여 햇감자 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또 수확한 감자를 구매해 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가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농가주 A씨(62)는 "휴일임에도 정성껏 일손을 보태준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몇 달째 이어지고 있는 괴산군 공무원들의 농촌 일손돕기가 영농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양희근 군 기획홍보담당관은 "코로나19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시름이 깊어진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달려가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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