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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 5개 단체와 인구증가 릴레이 협약

  • 웹출고시간2020.06.28 14:22:51
  • 최종수정2020.06.28 14:22:51

증평군이 인구를 늘리기 위해 사회단체와 기업체 등과 지난 26일 릴레이 협약을 맺고 인구증가에 노력키로 다짐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인구 늘리기 릴레이' 업무협약식을 통해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군은 지난 26일 소회의실에서 '인구 늘리기 릴레이' 협약을 갖고 저출산 고려화와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범군민 공감대 형성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하는 각 기관·단체는 △인구늘리기 정책방향 모색과 단체간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강화 △단체특성에 맞는 인구늘리기 시책사업 추진 △저출산 극복 인구교육 적극 참여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사회분위기 조성, 저변 확대 등 인구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간다.

이날 협약에는 증평군기업경제인협의회(회장 박동복), 증평1산업단지관리사무소(소장 김광철), 증평2산업단지관리사무소(소장 이명진), (주)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대표이사 임낙규), 장뜰시장상인회(회장 전승열) 등 5개 경제단체가 참여했다.

군은 교육기관, 군부대, 민간사회단체 등 릴레이 참여 기관·단체를 지속적으로 늘려가며 범군민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민·관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 인구문제를 해결해가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군은 저출산·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입정착금과 전입축하물품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신혼부부 생애최초 주택구입 취득세 감면, 충북행복결혼공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가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말 기준 증평군 인구는 3만7천302명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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