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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2020년 재난관리평가 대통령 표창

군 단위 유일 전국 최우수, 특별교부세 4억원 확보

  • 웹출고시간2020.06.28 14:09:40
  • 최종수정2020.06.28 14:09:40
[충북일보] 증평군이 재난관리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안전도시로 명성을 재확인 했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2020년('19년 실적)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했다.

민선5기 군정 비전으로 '행복최고 안전최고 살기좋은 증평'을 기치로 내세우고 노력해 온 결과다.

지난 26일 발표한 평가에서 최우수에 오른 지자체는 전국적으로 6곳(전라북도, 서울 서초구, 대구 북구, 경기 이천시, 충북 증평군, 경북 영천시)으로 군 단위 지자체는 증평군이 유일하다.

군은 재난관리 조직·인력 확보,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추진, 어린이 등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안전신문고 활성화, 재난대비 훈련, 실제 재난 사고 대응,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 역량과 기관별 책임행정 강화를 목표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이뤄지고 있다.

올해는 전국 325개(중앙부처 28, 공공기관 54, 지자체 243)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재난관리 추진실적에 대해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5층 이하 전 가구 소방시설 설치사업, 증강현실기반 재난대응 통합훈련 시스템을 구축 등 재난안전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사업을 적극 추진해 더욱 안전한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지난해 지역안전지수 전국 군 단위 3위, 안전문화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등 각종 안전 관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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