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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6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청주 거주 영국 국적 10대 남성
자가격리 해제 앞두고 양성…입원 조치

  • 웹출고시간2020.06.26 16:47:41
  • 최종수정2020.06.26 16:47:41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서 6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충북도는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거주하는 영국 국적의 10대 남성 A씨가 이날 오전 7시 30분 코로나19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영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A씨는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 판정을 받았었다.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이 없었던 A씨는 27일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게 됐다.

방역당국은 A씨를 격리병원에 입원 조치할 예정이며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21일 음성에 사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남성이 나온 뒤 5일 만이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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