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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박문희

부의장에 이의영·오영탁 당선

  • 웹출고시간2020.06.25 17:01:15
  • 최종수정2020.06.25 17:14:24

박문희 의원

[충북일보] 11대 충북도의회 후반기를 이끌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박문희(청주 3) 의원이 선출됐다.

도의회는 25일 382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의장단 선출은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결정되며, 의장과 부의장 두 자리에 대해 희망하는 의원의 정견발표 후 무기명 투표로 진행했다.

부의장에는 민주당 이의영(청주12) 의원과 미래통합당 오영탁(단양)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박문희 의장 당선자는 "진정한 민주정치를 실현하고 실질적인 도민의 행복과 충북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항상 소통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후반기 의회는 집행부의 대한 감시와 견제를 더욱 충실히 수행할 뿐 아니라 도민 행복과 충북발전을 위해 새로운 의회 상을 정립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의영 부의장 당선자는 "의원 간 소통은 물론 의회와 집행부 간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무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영탁 부의장 당선자는 "조화로운 의회, 생산적인 의회, 즐거운 의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도의회는 오는 7월 7일부터 383회 임시회를 열고 11대 후반기 의회 원 구성, 202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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