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간부공무원 교육…'여성친화도시' 개념·필요성 이해' 교육

군,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목표

  • 웹출고시간2020.06.25 13:09:24
  • 최종수정2020.06.25 13:09:24

25일 괴산군이 간부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이해와 추진방향'을 주제로 교육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이해와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들의 여성친화도시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부서별 협력체계 구축으로 여성친화도시로 도약을 위해 마련했다.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평등정책확산전략실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했다.

최 실장은 이날 △여성친화도시의 필요성 △여성친화도시 주요 정책사례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추진방향 등을 자세히 설명하며,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괴산군은 올해 안에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관련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과 위원회를 꾸려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어 군민참여단을 모집해 정기교육 및 워크숍을 진행하고, 여성소모임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군민 모두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것"이라며, "구성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력이 이뤄져야만 성공적으로 여성친화도시를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는 남녀가 지역발전 과정에 평등하게 참여하면서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안전 등을 구현해 가족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정주여건을 갖춘 도시를 말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김명철 제천교육장

[충북일보] 제천 공교육의 수장인 김명철 교육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교육장은 인터뷰 내내 제천 의병을 시대정신과 현대사회 시민의식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에서 온고지신에 바탕을 둔 그의 교육 철학에 주목하게 됐다. 특히 짧은 시간 임에도 시내 초·중·고 모든 학교는 물론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활동하는 교육 현장 행정가로서의 투철함을 보였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으로부터 교육 철학과 역점 교육 활동, 제천교육의 발전 과제에 관해 들어봤다.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감은. "20여 년을 중3, 고3 담임 교사로서 입시지도에 최선을 다했고 역사 교사로 수업과 더불어 지역사 연구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았다. 그 활동이 방송에 나기도 했고 지금도 신문에 역사 칼럼을 쓰고 있다. 정년 1년을 남기고 제천교육장으로 임명받아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9월 처음 부임할 당시에 지역사회의 큰 우려와 걱정들이 있었으나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학교 현장을 방문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1년을 10년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자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