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동부권 발전 위한 도시계획도로 준공 앞둬

내토로~탑안로 연결 도시계획도로 이달 말 개통 예정

  • 웹출고시간2020.06.25 12:47:21
  • 최종수정2020.06.25 12:47:21

제천시 동부권(장락동, 신백동, 흑석동) 발전의 기반이 될 내토로~탑안로 연결 도시계획도로.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태백선으로 인해 접근성이 부족했던 동부권(장락동, 신백동, 흑석동) 발전의 기반이 될 내토중학교(내토로)~탑안로 연결 도시계획도로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도시계획도로는 태백선 이설 이후 2017년부터 설계와 보상절차를 거쳐 2019년 2월에 착공해 이달 말 개통할 예정이다.

여기에 시는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장락삼거리~원장락 간 도로를 추진 중에 있으며 장락역~탑안로간 도로는 현재 토지보상을 진행 중에 있다.

이상천 시장은 도로개통 전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우리 시를 통과했던 태백선으로 인해 그 동안 장락동, 신백동 등 동부권 발전에 많은 제약이 따랐지만 철로이설과 함께 기반시설인 도로개설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준공 도로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2개 노선이 완공되면 한층 더 시 동부지역 균형발전의 기반이 마련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교량 1개소를 포함 약 0.36㎞의 연장으로 총 사업비는 48억 원이며 시공사는 ㈜일성과 지역건설업체로 여수건설(주)이 참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