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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6.25 11:23:34
  • 최종수정2020.06.25 11:23:34

적십자 충주부녀봉사회가 결성 60주년 기념식을 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적십자 충주부녀봉사회는 최근 충주컨벤션센터 웨딩클래스에서 '대한적십자 충주봉사회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김경배 충북지사회장, 허온 충북도협의회장, 조길형 충주시장, 허영옥 충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봉사회의 결성 60주년을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봉사활동에 헌신한 유공자 15명에게 대한적십자회장 표창 및 충북지사 표창, 도협의회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충주부녀봉사회는 1960년 1월 21일 결성돼 유선자 초대회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0여 명의 회장이 역임해 운영돼 오고 있다.

현재 이효순 고문을 비롯해 24명의 봉사원으로 구성된 충주지구협의회의 단위봉사회다.

진선미 회장은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자 결성된 봉사회가 벌써 60주년을 맞게 돼 정말 기쁘다"며 "기념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우리 봉사원들이 더욱 결속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부녀봉사회는 결성 이후 꾸준히 무료급식 봉사, 희망풍차 결연가구 구호품 지원, 미용·목욕 봉사, 환경정화 등 지역사회를 위해 총 8만2천530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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