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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국립청주박물관 상호 협력 기대

25일 옥천군청에서 옥천군민의 역사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MOU 체결

  • 웹출고시간2020.06.25 15:13:19
  • 최종수정2020.06.25 15:13:19
[충북일보] 옥천군은 국립청주박물관과 25일 옥천군청 상황실에서 옥천군민의 역사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국립청주박물관은 충북지역의 문화유산을 조사·연구·전시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중원문화의 특색을 조명하고자 1987년 10월 개관해 충북의 문화유산 정책을 담당하는 대표적은 곳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종 옥천군수와 신영호 국립청주박물관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문화 갈증 해소를 위한 폭 넓은 교류와 양 기관의 문화 선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역사·문화 관련 정보교류 및 연구, 학술행사 개최, 전시 및 연구를 위한 자료대여, 양 기관 전시 및 문화사업 홍보, 옥천 박물관 건립 추진 및 운영에 관한 자문 및 지원에 대한 협력 등이다.

특히, 군은 지난 2월부터 박물관 건립에 대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국립청주박물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옥천의 역사문화 자료에 대한 조명과 더불어 내실 있는 박물관 건립 추진과 운영을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역사문화자료의 원활한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협조하여 누구나 다양한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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