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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임호선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열어

국비확보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 요청 봇물

  • 웹출고시간2020.06.24 17:41:30
  • 최종수정2020.06.24 17:41:30

24일 음성군이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호선 극회의원 초청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24일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조병옥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이 추진하는 현안 사업과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은 정주 여건 개선과 5대 신성장 동력 산업 등 군이 추진하는 역점 사업을 설명했다.

이어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사업'의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소방청 내 전담조직을 꾸려 심의와 법률제정에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충북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른 용도로 변경할 수 있도록 중앙 정부를 설득해 줄 것도 건의했다.

군은 충북혁신도시 내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현안 사업 13건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나서줄 것도 요청했다.

또 음성 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을 잇는 중부내륙철도 지선(支線) 건설 사업의 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등 도로·철도망 건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조 군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정부의 세수 전망이 불확실해 내년도 국비 확보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 현안이 차질 없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임 의원은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음성군과 긴밀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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