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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육거리시장 동행세일 참여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
7월 4일, 고객사은행사 진행
경품권 추첨·사은품 지급등 다양한 행사 예정
'덕분에 챌린지' 기부 동참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되길"

  • 웹출고시간2020.06.24 18:15:04
  • 최종수정2020.06.24 18:15:04

육거리종합시장이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한다. 사진은 24일 육거리 종합시장 전경.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모두 가득한 육거리 종합시장으로 오세요."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이 중소기업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다. 충청권은 7월 3~5일에 맞춰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은 7월 4일에 본격적인 고객사은행사를 펼친다. 행사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육거리 종합시장 상인회는 26일부터 시장 내 각 점포에 경품권을 비치한다.

비치된 경품권은 점주의 재량으로 손님들에게 제공되며 4일 고객사은행사 중간 중간을 이용해 추첨 행사가 진행된다.

경품권 사은품으로는 온누리상품권 20매와 선풍기 30대가 준비돼 있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동행세일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아준 고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경품권은 상인과 상인가족들에게는 배부되지 않고 순수 고객들을 위해서 배부되도록 꾸준히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동행세일에서는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을 위한 '덕분에 챌린지'를 시행한다.

육거리 종합시장은 이번 행사에 지원되는 금액의 5%를 동부소방서, 효성병원, 한국병원에 필요한 용품들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당일 육거리종합시장은 라이브커머스(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소개하며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에 도전한다.

전통시장의 주 거래방식인 대면 거래 대신 이뤄지는 방식으로 해당 영상은 '가치삽시다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다만 라이브커머스 방식이 생소한데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방식이 전달되지 않아 상인회 측은 고민이 많은 상황이다.

더욱이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대해 자세한 지침이 아직까지 내려오지 않은데다 코로나19로 많은 사람이 밀집되는 것을 유의해야 하다보니 대대적인 홍보도 이뤄지지 못했다.

성낙운 육거리종합시장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크게 홍보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보니 시민들이 많이 알지 못해 아쉬운 상황"이라며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통해 다시 한 번 육거리 종합시장이 활기를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고 말했다.

이어 "행사가 진행되면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감안해 행사 업체에도 마스크, 위생, 방역 등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며 "모두가 안심하고 시장에 방문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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