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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GS건설㈜와 투자협약

음성 중부산단에 PC 생산 공장 건설…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

  • 웹출고시간2020.06.24 15:04:15
  • 최종수정2020.06.24 15:04:15

24일 음성군과 GS건설㈜가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과 GS건설㈜는 24일 충북도청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로 GS건설은 음성군 대소면 태생리 중부일반산업단지 14만8천426㎡ 부지에 연간 10만㎥ 규모의 PC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한다.

이 업체는 프리캐스트(사전 제작) 콘크리트업 진출을 위해 오는 7월 착공, 202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도와 음성군은 GS건설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GS건설은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역자재 구매와 지역민 우선 채용 등을 약속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GS건설의 신사업이 안착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음성군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올 초 해외 모듈러 주택 전문 회사 2곳을 인수, 음성군에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비대면 문화에 맞춘 '탈현장화(Off-site Construction)' 시장 선점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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