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직·공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 집수리봉사 펼쳐

교동 취약계층 가구 찾아 도배 봉사로 구슬땀

  • 웹출고시간2020.06.24 12:36:06
  • 최종수정2020.06.24 12:36:06

교동 지역 저소득 주거취약 가구 집수리 봉사활동을 마친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가 지난 23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교동 지역 저소득 주거취약 가구를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집수리 봉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철원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대상가구에서 곰팡이로 얼룩진 벽지 제거 및 도배 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

김 회장은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혜택을 입은 어르신은 "경제적으로 힘들어 꿈도 꾸지 못한 도배를 도와줘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이강주 동장은 "최근 자원봉사에 이어 연일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협의회 회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교동 주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행복한 교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