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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6.23 20:58:32
  • 최종수정2020.06.23 21:35:46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84만 청주시민이 버린 생활폐기물을 40년간 매장하게 될 제2매립장이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제2매립장은 올해부터 운영이 돼야 했지만 4차 공모 끝에 부지를 확정하고 건립 형태를 놓고 착공은 점점 늦춰졌다.

결국 지붕형에서 노지형으로 건립 형태를 바꿨지만 실측 과정에서 공사비가 늘어났고 토지보상 과정에서 애를 먹이기도 했다.

자칫 쓰레기대란이 올 수 있었던 아찔한 고비를 여러 차례 넘기고서야 2매립장이 조성될 수 있었다.

누구보다 애를 태웠을 이는 시민의 안위를 책임지고 있는 청주시장이다.

23일 오후 오창 후기리 2매립장 조성사업 현장에 한범덕 시장이 나타났다.

코로나19 대응으로 여름휴가까지 반납했다는 한 시장의 표정에 다사다난했던 시간이 스며있는 듯하다.

/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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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