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보과대, 그린캠퍼스 최우수대학에 뽑혀

연간 1천200만원 인센티브 받아

  • 웹출고시간2020.06.23 17:22:15
  • 최종수정2020.06.23 17:22:15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0년 그린캠퍼스 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충북보과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친환경 교정 조성 △친환경 교육과정 운영 △친환경 캠페인·프로그램 등 여러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연간 1천2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충북보과대는 친환경 네트워크 확산을 위해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에너지위원회 등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대학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린캠퍼스 인벤토리 활동을 진행했다.

송승호 총장은 "이번 최우수대학 선정을 계기로 지역사회 친환경 리더 양성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사회구현을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며 "앞으로 도민과 재학생들에게 미래지향적 친환경캠퍼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보과대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지난해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이 사업에 재선정됐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