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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6.23 16:33:47
  • 최종수정2020.06.23 16:33:47

청주시4-H연합회 관계자들이 23일 충북대학교 헌혈의집에서 헌혈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청주시4-H연합회 임원들이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양 기관 관계자들은 23일 오전 충북대학교 헌혈의집에서 헌혈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사태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헌혈증서 50장을 오는 29일 충북대학교병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청주시4-H연합회는 세계 헌혈의 날인 6월 14일이 있는 뜻깊은 달을 맞아 2주간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치고 있다.

회원들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소수 인원씩 나눠 헌혈의집을 자유롭게 방문해 마스크 착용·손 소독·체온 측정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만 39세 이하 청년농업인들로 구성된 청주시4-H연합회는 지덕노체의 4-H이념과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모토로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권명중 청주시4-H연합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따뜻한 손길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회원들을 독려해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헌혈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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