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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기업인과 소통 간담회' 가져

"충주기업인, 경제 기(氣) 살린다"

  • 웹출고시간2020.06.23 14:21:02
  • 최종수정2020.06.23 14:21:02

조길형 충주시장이 23일 넥스트웨딩홀에서 지역 내 기업인들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마련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23일 넥스트웨딩홀에서 코로나19 이후 위기에 처한 지역 경제의 조기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내 기업인들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조길형 시장과 김종순 기업인협의회장, 함옥희 여성기업인회장, 지역기업 대표, 시민 등 5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자리는 '기업인, 충주 경제 기(氣) 살린다'라는 주제로 경제 동향을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또 '코로나19 이겨내자', '8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충주', '기업인, 충주 경제 기(氣) 살린다'라는 응원 문구가 담긴 수건을 활용해 기업인과 시민이 한마음이 되는 결의대회도 가졌다.

기업인들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기업경영 악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출품 물류비용 상승, 우수인력 구인난, 경영자금 지원 필요성 등을 호소했다.

조 시장은 "기업인들께서 힘을 보태준 덕분에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금까지 유치기업 100개, 고용인원 5천369명, 투자액 2조 7천308억 원의 성과를 달성하며 지역 경제를 성장시켜 가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순 협회장은 "충주시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인들에게 기금을 지원해 주고 있어 기업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소비와 내수가 꽁꽁 얼어붙는 현 상황에서 마련된 이 자리는 지역기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시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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