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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6.23 17:58:59
  • 최종수정2020.06.23 17:58:59
[충북일보] 보은지역 스포츠산업 발전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보은군 스포츠산업 경제효과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상혁 군수와 군의원, 체육회 임원, 용역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인하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겸임교수로 있는 유흥주 연구위원은 보고회를 통해 스포츠 시설을 비롯한 각종 대회 현장조사 방법과 보은군 스포츠산업 현황 분석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 용역은 2015년부터 2024년 12월까지 10년을 기준으로 추진된다.

군은 이를 통해 스포츠산업 정책분석, 지역경제 파급효과, 체육시설 추가 수요 분석, 체육시설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스포츠산업 경제효과 연구 용역을 통해 스포츠가 성장하기 위한 최적의 환경적 요소를 모색할 것"이라며 "농업·관광과 연계 발전시킴으로써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한층 더 높이는 보은군 스포츠산업의 발전 방향과 비전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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