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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만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

올해 말까지 위탁의료기관 한시적 확대 실시

  • 웹출고시간2020.06.23 13:21:18
  • 최종수정2020.06.23 13:21:18

단양군보건소가 관계자가 관내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폐렴 고위험군 어르신 건강보호 및 코로나19 2차 대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기존 보건(지)소에서만 시행하던 만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지난 22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민간의료기관까지 확대 시행한다.

접종 대상자는 만65세 이상(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 중 23가 다당질 백신접종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경우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1회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군이 위탁한 의료기관은 늘푸른 정형외과,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 단양의원, 매포의원, 삼성의원, 서울삼성의원, 영춘의원, 중앙내과연합의원 총 8곳이다.

백신 수급에 따라 접종 가능 일자가 상이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료기관에 사전 전화 문의 후,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 등)은 매우 치명적"이라며 "코로나19와 폐렴구균이 교차 감염되면 그 위험성은 더 높아지므로 접종 대상자가 반드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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