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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주민불편 해소 위한 공중화장실 설치 제기

유재목 군 의원, 옥천부군수 군정질문 답변요구
김연준 부군수 옥천복지타운 예정 건물 화장실 개방 검토하겠다 답변

  • 웹출고시간2020.06.23 13:31:00
  • 최종수정2020.06.23 13:31:00

김연준 부군수, 유재목 군의원

[충북일보] 유재목(사진) 옥천군의원이 옥천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한 공중화장실 설치를 요구했다.

유 의원은 23일 277회 옥천군의회 1차 정례회에서 "옥천읍 금구천변 산책로와 옥천농협 옆 포장마차 주변에 유동인구가 많아 공중화장실 설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5일장이 서는 날에는 더욱 많은 주민들이 오가는 실정인데 수년째 공중화장실이 없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인근에 공중화장실을 설치하는 방안에 대한 옥천군의 견해를 밝히라"고 따졌다.

특히 그는 "공중화장실 설치가 불가하거나 어렵다면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근 건물이나 상가의 화장실을 개방화장실로 지정해 운영하는 방안에 대한 견해가 있는"지 물었다.

답변에 나선 김연준(사진) 부군수는 "공중화장실 설치는 각 사안별 특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반드시 필요한 지역에 최소한 설치운영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공중화장실 설치에 대한 옥천군 기본입장"이라며 "옥천농협 앞 포장마차 인근 공중화장실 설치와 관련해 문제가 되는 것은 포장마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노상방뇨로 인한 악취와 생활환경의 오염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옥천군복지타운 조성 예정 건물 화장실을 공중화장실로 지정 운영해 포장마차 고객뿐만 아니라 5일장과 상인, 일반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개방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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