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 자가격리자 코로나19 확진…충북도민 가슴 '철렁'

음성 거주 카자흐스탄인 21일 밤 확진 판정
지난 8일 입국 당시 첫 검사서 음성 확인
자가격리 중 지역 내 접촉자·이동경로 없어

  • 웹출고시간2020.06.22 18:09:07
  • 최종수정2020.06.22 18:09:07
[충북일보] 충북도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자가격리자로 확인돼 도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22일 충북도와 음성군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카자흐스탄인 A(남·48)씨가 전날 밤 10시 50분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입국 당시 음성군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후 A씨는 음성군 대소면 소재 주택에서 자가격리 생활을 했고, 격리 해제 하루 전인 21일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타난 것은 지난 6일 이후 16일, 음성의 경우 지난 3월 29일 이후 85일 만이다.

A씨는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방역당국은 A씨가 격리수칙을 준수해 지역 내 접촉자와 이동경로는 없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와 음성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각각 62명, 7명으로 늘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