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6.22 17:06:20
  • 최종수정2020.06.22 17:06:20

청주시가 복권기금녹색자금지원사업을 통해 조성한 참사랑노인요양원 나눔숲.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가 노인요양시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참사랑노인요양원 나눔숲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기금 녹색자금 지원으로 시행하는 나눔숲 조성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간에 숲을 조성, 시설 이용자의 심신을 치유하고 정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녹색복지 사업이다.

시는 1억4천만 원을 지원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참사랑노인요양원에 왕벚나무, 산수유 등 교목류 13종 106주와 영산홍 등 관목·초화류 12종 7천299주를 심었다.

또 퍼걸러 등 휴게시설과 빗물저금통을 설치해 시설 이용자의 편의성과 실용성을 을 높였다.

요양원 관계자는 "빈 공터였던 부지에 나눔숲이 조성돼 어르신들이 산책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면서 "시설 이용자와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