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문 대통령 "공수처 내달 출범할 수 있도록 국회 협조해야"

  • 웹출고시간2020.06.22 17:00:04
  • 최종수정2020.06.22 17:00:04
[충북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과 관련한 후속 조치 마련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공수처가 내달 출범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제6차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김현준 국세청장, 민갑룡 경찰청장 등 주요 사정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법무부와 검찰이 동시에 인권 수사를 위한 TF를 출범했다"며 "권력기관 스스로 주체가 되어 개혁에 나선 만큼, '인권수사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대로 서로 협력하면서, 과감한 개혁 방안을 마련해 국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해 주기 바란다"고도 했다.

이어 "반부패 정책은 어느 분야보다 정부의 역량이 광범위하게 결집돼야 하는 분야"라며 "청렴과 공정은 우리 사회 모든 분야에서 동시적으로, 그리고 총체적으로 향상시켜나가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적극행정에 대한 면책과 장려 등 공직사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최선을 다해 달라"며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가 중심에서 강력한 의지로 우리 정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