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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진단검사 학생 다시 증가세

지난 18일 62명에서 이튿날 9명 늘어
교육당국 학교방역 최고수준 유지

  • 웹출고시간2020.06.22 16:49:45
  • 최종수정2020.06.22 16:49:45
[충북일보] 등교개학 이후 안정세를 보이던 충북도내 코로나19 진단검사 학생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 교육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의심증세로 도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학생은 71명으로 나타났다.

도내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학생 수는 지난 2일 하루 480명으로 최고점을 기록한 뒤 초등 3~4학년과 중2·고1 학생들이 등교한 지난 3일을 기점으로 44.6% 감소하면서 기세가 꺾였다.

이후에도 지난 10일 106명, 11일 88명, 12일 83명, 17일 66명, 18일 62명까지 계속 감소하다 19일부터 첫 증가세로 전환했다.

19일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도내 학생은 총 3천818명이었으며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날까지 진단검사를 받은 학생 중 확진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인근 대전·세종지역 확진자가 청주지역을 다녀가는 등 위험신호가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진단검사 학생 수가 다시 증가해 긴장하고 있다"며 "학교방역 상태를 최고의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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