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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사람 몰리는 계룡산서 '일방통행제' 첫 도입

대전 쪽 수통골지구 저지대 왕복 1㎞ 구간서 27일부터

  • 웹출고시간2020.06.22 14:40:54
  • 최종수정2020.06.22 14:40:54

6월 27일부터 코로나 사태가 끝날 때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한해 일방통행제가 도입되는 계롱산 수통골지구 탐방로 구간 위치도 .

ⓒ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충북일보] 오는 27일(토)부터 계룡산 국립공원 중 저지대 일부 구간 탐방로(대전 쪽 수통골지구 체험학습관~수통저수지·왕복 약 1㎞)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끝날 때까지 한시적으로 주말과 공휴일에 한해 일방통행제가 도입된다. 계룡산 국립공원 탐방로에서 일방통행제가 시행되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코로나 사태 이후 탐방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부득이 일부 구간 통행을 제한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무소 측은 "지난 4월 중 2주에 걸쳐 일방통행제를 시범 실시한 결과 탐방객들의 참여도가 높았고, 최근 탐방객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85%가 일방통행제 도입에 찬성했다"고 설명했다. ☏042-825-6137

대전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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