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 감물 감자 직판행사 '성료'

19~21일 직판행사 3천만 원 이상 판매고 올려

  • 웹출고시간2020.06.22 10:59:42
  • 최종수정2020.06.22 10:59:42

괴산군 감물면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감물신협 앞 광장에서 지역농가들이 수확한 감자를 판매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감물면이 감자 직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직판행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감물신협 앞 광장에서 열렸다.

올해 감물감자축제가 코로나19로 취소됨에 따라 판로가 막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내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직판행사에는 28개 농가가 참여해 감자 1천200여 상자(20㎏기준)를 판매, 3천여 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감물면 직원들은 지난 3일간 감자 판촉행사에 발 벗고 나서 농가 소득에 도움을 줬다.

주민 A씨(65)는 "코로나19 여파로 판매가 부진할 거라는 우려가 컸지만, 예상 외로 많이 판매돼 농가들이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게 됐다"며, "직판행사 준비와 운영에 적극 힘써 주신 관계자와 감물 감자를 믿고 구입해 주신 소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규서 감물면장은 "앞으로도 감물 감자와 지역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직판행사를 많이 마련해 면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직판행사에서는 감자(수미) 10㎏당 1만5천 원, 20㎏당 2만5천 원에 각각 판매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