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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내달 2일부터 '괴산 슬기로운 산촌생활학교' 운영

오는 26일까지 과정 참여자 20명 모집

  • 웹출고시간2020.06.22 10:14:03
  • 최종수정2020.06.22 10:14:03

괴산군이 지난해 운영한 '산촌 삶의 기술학교' 모습.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괴산 슬기로운 산촌생활학교' 실전과정을 개설해 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운영한 '산촌 삶의 기술학교'에 이은 실전활용 교육훈련이다.

산림 산촌살이의 다양한 유형을 체험하고, 산림·임업분야 창업과 소득창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경험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산촌살이 실전과정이다.

오는 7월 2일부터 9월 24일까지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무료로 운영하는 이번 과정에는 귀산촌인(예비 귀산촌인 포함)과 복합 산림경영에 관심 있는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지역아카데미 홈페이지를 방문,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전자메일(bluelake31@naver.com) 또는 팩스(02-976-0726)로 제출하면 된다.

수강 인원은 모두 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왜 숲과 산촌인가'를 주제로 산촌살이에 관한 이론강의로 시작한다.

이어 △13평 돔하우스 만들기 실전학습 △산림다차에 대한 이해 △트리하우스 제작 및 숲 놀이 체험 △표고버섯 재배 및 가공 활용 방법 △산촌삼식(山村三食) 만들기 △산촌에 살기 위한 소득창출 아이템 △청청연소 화덕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산촌에서 다양한 삶을 만들어 가는 지혜를 얻고, 관련 지역밀착형 사업을 운영해 나갈 수 있는 역량 배양에 초점을 두고 이번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과정을 실행 가능한 산촌 관련 사업들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운영할 수 있는 새로운 발판으로 삼겠다"며, "산촌살이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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