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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의 희망찬 발전 이끈 15명의 주역들, 정든 공직 마무리

  • 웹출고시간2020.06.22 16:58:33
  • 최종수정2020.06.22 16:58:33
[충북일보] 영동군청 공직자 15명이 이달 30일자로 짧게는 26년, 길게는 40년 넘게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서완석(59) 행정복지국장, 김기열(59) 농산업건설국장, 임형택(59)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철호(59) 가족행복과장, 백성학(59) 민원과장, 김정헌(59) 건설교통과장, 박남숙(59) 의회사무과장, 박창정 (59) 전문위원, 장승국(59) 추풍령면장, 이종백(59) 학산면장, 장시태(59) 양산면장, 가족행복과 배태복(59) 주무관, 보건소 이인자(59) 주무관, 황간면 김덕환(59) 주무관, 심천면 정관영(59) 산업팀장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영동군의 찬란한 발전상을 함께하며 군민과 호흡하며 오랜시간 영동군과 동고동락 해 왔다.

특히, 장시태 면장은 공무원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후배 공무원들에게 승진의 길을 터주기 위해 명예퇴임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공직자들은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퇴임 격려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퇴임자들의 원에 의해 외부 참석자 없이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소하게 치러졌다.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동료 공직자들, 후배공무원 일부가 참석해 석별의 정을 나누며 퇴임자들의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응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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