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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6.22 10:06:59
  • 최종수정2020.06.22 10:06:59

영동군이 관내 설치하는 농약안전보관함.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이 지역사회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며 몸도 마음도 건강한 농촌사회 만들기에 나선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은 농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농약음독 자살 예방을 위해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공모사업이다.

올해에는 영동군내 500가구가 선정됐으며, 200만원 상당의 농약안전보관함을 제작 지원하고 녹색마을 현판 및 지역주민 정신건강 치료비 등을 지원한다.

농약안전보관함에는 잠금장치가 있어 충동적인 농약음독 사고를 예방하고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번호(1393)를 부착해 위급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읍·면지역 총 744가구에 보급하였으며, 올해는 6월 29일부터 7월1일 3일간에 걸쳐 6개면 11개마을 500가구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우울선별검사 등의 주민정신건강평가 및 고위험군 등록 관리, 자살예방 교육,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오준용 보건소장은 "농촌지역의 경우 농약 사용이 빈번해 안전보관함을 활용한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음독사고 예방과 정신건강을 개선하는 농약안전보관함 사용 모니터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전 주민 생명지킴이 양성, 생명존중 문화 조성, 정신건강 인식개선 등을 위한 각종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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