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체육회 민선회장 출범 후 첫 이사회 개최

신임 임원 위촉 및 2020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 확정

  • 웹출고시간2020.06.21 19:36:28
  • 최종수정2020.06.21 19:36:28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가 지난 19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체육회장 출범 후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보고사항으로 충북체육회 기본현황과 비영리사단법인 전환 추진계획, 101회 전국체육대회 참가계획 등 3건의 보고사항과 주요 안건으로 2020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제 규정 제·개정(안), 고문 위촉 동의(안) 등 총 11건을 심의·의결 하였다.

이날 의결된 2회 추가경정예산은 총196억 650만 5천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에 따른 사업기간 축소로 감액 조정된 기금지원 사업비와 신규사업 확보에 따른 증액 사업비를 포함하여 기정예산 대비 총 3억 607만 3천원이 감액되었다.

규정 개정 사항으로 시군체육회 규정 개정안을 비롯해 전문체육 유공자 포상금 지급규정안, 대회참가 개최지원금 지급규정안, 전임지도자 임용규정안, 도민체육회 규정안 등 모두 11건을 원안대로 의결 하였으며, 최동식 원로 등 4명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도체육회는 이날 이사회에 앞서 신임 임원, 감사, 법률자문(변호사, 노무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도체육회는 규약에 명시된 임원선임 기준과 비율을 지키면서 민선체제 출범에 따른 재정자립 기반 구축을 위해 경영수익사업 자문 등을 위해 기업인을 선정하는 한편, 전문성과 체육현장 중심의 종목지도자, 민선시대에 걸맞는 체육정책과 학교체육 활성화 정책 발굴을 위한 대학 교수, 학교체육 전문가, 체육정책의 다양성 확보 차원에서 각계각층의 인사와 시군추천 및 당연직 등으로 임원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또 하반기에 법인화가 이뤄지면 임원의 수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체육회는 민선체육회장 출범에 따른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구심체로서 이사회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두면서 학교체육- 생활체육- 전문체육의 연계발전과 도민화합을 선도하는 이사회로서 역할을 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취임 전 약속했던 본인의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제시하며 충북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새롭게 구성 된 임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