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부분일식 생방송 화제

류승환·양원상 교사 온라인 해설 곁들여

  • 웹출고시간2020.06.21 19:42:36
  • 최종수정2020.06.21 19:42:36
[충북일보]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이 21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부분일식 온라인생방송'을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자연과학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부분일식은 우리나라에서 2020년대 관측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이날 오후 3시 34분에 시작돼 오후 5시 3분께 약 55%를 가리는 최대치에 도달한 후 오후 6시 7분 마무리됐다.
부분일식은 일식이 일어날 때 태양이 달에 의해 일부분만 가려지는 천문현상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누구나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우주see'(주소 https://han.gl/JA9op)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라이브 생방송에서는 부분일식 관찰 뿐 아니라 금천고 류승환 교사와 오송고 양원상 교사의 재미난 해설도 곁들여져 흥미를 끌었다.

박재환 원장은 "이번 부분일식은 2020년대 관측 가능한 마지막 천문현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방송으로 관측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음 부분일식은 10년 후인 2030년 6월 1일에나 관측이 가능하다. 태양을 도는 지구의 궤도와 지구를 도는 달의 궤도가 5도 이상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