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대전·세종·충남 코로나 19 환자 급속히 는다

대전서 20일 오전에만 7명,세종·충남서도 3명

  • 웹출고시간2020.06.20 16:03:23
  • 최종수정2020.06.20 16:03:42
[충북일보] 수도권에 이어 대전·세종·충남에서도 코로나 19 환자(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각 시·도가 발표한 20일 오후 1시 기준 확진자 수를 보면 대전은 전날 2명에 이어 이날 오전에만 7명이 추가로 발생, 모두 79명이 됐다.

20일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연령대)는 △서구 3명(90대 여성,60대 남성·여성)△유성구 2명(70대 여성, 60대 남성) △동구 2명(60대 남성,40대 여성)이다. 전체 확진자 수는 △유성구 33명 △서구 32명 △중구 6명 △동·대덕구 각 4명이다.

6월 20잉 오후 1시 기준 대전시내 5개구 별 코로나19 확진자 수.

ⓒ 대전시
충남은 19일 공주와 논산에서 1명씩 추가로 발생, 모두 158명으로 늘었다.

157번째 확진자인 공주 거주 62세 여성은 14일 계룡산 온천(반포면 학봉리·동학사 입구)을 이용했다고 공주시는 20일 밝혔다. 이어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연속 대전 서구 둔산동을 방문한 뒤 버스를 타고 자신의 집까지 간 것으로 나타났다.

158번째 확진자인 75세 여성(논산 거주)은 대전시내 60번째 확진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충남도내 15개 시·군 별 확진자 수는 △천안(109명) △아산(15명) △부여(11명) △서산(9명) △홍성(4명) △논산·계룡(각 3명) △공주(2명) △태안·서천(각 1명)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보령 △당진 △금산 △청양 △예산 등 5개 시·군은 아직 1명도 없다.

세종시내에서는 대전시 57번째 확진자와 마찬가지로 지난 14일 오후 공주 계룡산온천 찜질방을 들렀던 50대 여성(한솔동 첫마을1단지 아파트 거주)이 19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세종시내 확진자는 모두 49명으로 늘었다.

대전·세종·충남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