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6.21 13:11:33
  • 최종수정2020.06.21 13:11:33
[충북일보] 옥천군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월남참전유공자 유공자 가정을 방문·격려하고, '명패 달아드리기'행사를 19일 진행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월남전참전유공자 유병은(78세, 안남면 청정리) 옹과 문계주(77세, 군북면 소정리) 옹의 자택을 찾아 호국 활동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이불세트를 격려품을 전달했다.

또한, 국가보훈처 주관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에 따라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는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작년에 이어 월남전참전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관내 217명의 국가유공자가 이에 해당된다. 명패는 읍‧면사무소 및 이장단의 협조로 각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가정 방문에는 월남전참전자회 신순진 회장, 고엽제전우회 이종선 회장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등 관내 보훈단체장 7명이 동행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이날 월남전참전유공자와의 만남에서 "나보다는 가족과 조국을 먼저 생각하신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남아있는 가족분들이 더 많은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 거주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는 500여 명으로, 군은 지난 2008년부터 참전유공자에게 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