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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6.19 15:00:15
  • 최종수정2020.06.19 15:00:15
[충북일보] 충북도는 19일 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지난해 상담 실적이 우수한 마을세무사 3명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 수상자는 △제천시 송종기 세무사(세무사 송종기사무소) △보은군 유연종 세무사(세무법인 대정 보은지점) △음성군 김동현 세무사(김동현 세무회계)다.

이번 포상은 영세납세자에 대한 세무 상담을 적극 수행함으로써 지방세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마을세무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마을세무사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서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상담분야는 국세 지방세 등 각종 세금 문제와 지방세 불복청구 관련 사항이다.

충북에는 모두 28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 중이다.

지난해 이들의 상담실적은 881건으로, 한 명당 평균 33건의 무료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마을세무사에게 상담을 받으려면 행정안전부와 도, 시·군 홈페이지에 기재된 명단과 연락처를 찾아 전화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상담은 먼저 전화나 팩스, 이메일로 진행되고 필요한 경우 대면상담도 가능하다.

이시종 지사는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모든 마을세무사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든든한 세금 문제 해결사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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