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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기후변화 대응 미래농업에 130억 원 투자

친환경 농업교육관, 종합분석센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 등

  • 웹출고시간2020.06.18 15:25:55
  • 최종수정2020.06.18 15:25:55

음성군 친환경농업교육관 조감도.

[충북일보] 음성군이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 등 환경변화에 대응한 농업 혁신을 위해 농촌지도 기반 조성과 인재 육성에 나섰다.

군은 민선 7기 5대 신성장동력산업 중 하나인 명품원예산업 육성을 위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음성읍 용산리 255 일대 7천167㎡의 터에 130억 원을 들여 기후변화에 대응 미래농업 신기술 보급을 위한 친환경 농업교육관을 신축한다.

교육장과 소회의실 등을 갖춘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1천457㎡ 규모로 오는 9월 착공해 내년 11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 농업관은 지역농업 특화 발전을 위한 신기술 보급과 지역 농업기술 보급에 중추적 역할을 한다.

이 곳에는 고품질 안전 농산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분석센터도 들어선다.

42억 원을 들이는 분석센터는 흩어져 있는 토양종합분석실과 잔류농약분석실을 일원화한다.

이에 농산물우수관리(GAP), 친환경인증용 토양검정, 농산물 안전성 분석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과학영농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소이면에 15억 원을 들여 농기계임대사업소 동부지소를 추가로 건립했고, 전국 최초로 농업기계 사후관리 출장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으로 농업인에게 호응을 얻는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해 금왕읍 도청리 일대에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도 조성한다.

군은 2억 원을 들여 복합환경 제어온실, 단동형 비닐온실 등을 갖춘 최첨단 교육장을 올해 말까지 준공해 스마트농업인을 육성하고 스마트 영농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이곳은 수박·멜론·토마토·복숭아 등 지역 대표 특화작물 시험 재배로 최적의 재배기술과 생육정보를 제공해 스마트 영농지원체계 구축과 기술 보급을 위한 거점시설로 활용한다.

군은 기후변화 대응지역 적합성 실증과 4차 산업 육성을 위해 해마다 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역의 새로운 특화작목 육성과 명품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농업인의 역량 개발과 의식 개선을 위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음성농업대학,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 강소농교육, 품복별 농업인연구회 교육, 향토음식연구회 교육 등 농업인 1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농업교육을 한다.

아울러 경쟁력 있는 전문농업인 발굴을 위해 농촌지도자, 4-H, 생활개선회 등 농업 관련단체를 육성하고 후계농업인도 지원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미래농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음성군 농업이 대한민국 농업의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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