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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학교기숙사 살균소독

방역회사 그린F5 재능기부

  • 웹출고시간2020.06.18 14:34:26
  • 최종수정2020.06.18 17:19:39

권혁일(왼쪽) 그린F5 대표가 18일 김병우 교육감에게 학교기숙사 공간살균소독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기숙사 보유 학교 71곳을 대상으로 공간살균 소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소독은 살균·멸균 방역회사인 그린F5(대표 권혁일)의 재능기부로 추진되며, 이달 말부터 기숙사 공간 살균을 희망하는 학교에 한해 마이크로 공간살균 기법으로 실시된다.

도교육청은 기숙사 보유학교인 일반고 51곳, 직업계고 12곳, 양업고, 과학고, 외고, 체고, 기숙형중학교 4곳 등 총 71곳(입소생 약 4천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일정에 따라 소독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혁일 그린F5 대표는 18일 충북교육청을 방문해 학교기숙사 공간살균 소독 재능기부를 약속했다.

권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 해소와 바이러스에 취약한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재능기부를 결정했다"며 "친환경 살균제를 사용하는 이번 소독으로 학교기숙사를 비롯한 급식소의 세균과 바이러스가 박멸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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