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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보건소, 이른 무더위 속 '온열질환' 주의 당부

18일 괴산읍 전통시장서 예방 캠페인'

  • 웹출고시간2020.06.18 13:35:51
  • 최종수정2020.06.18 13:35:51

18일 괴산군 보건소 직원이 괴산읍 전통시장 상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18일 괴산읍 전통시장에서 여름철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 보건소 직원 10여 명은 이날 시장 상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 등이 담긴 안내책자를 배부했다.

이른바 '일사병'으로 불리는 온열질환은 무더운 날씨에 무리한 외부 활동으로 생기는 응급질환이다.

'열사병'과 '열탈진'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열사병에 걸리면 의식장애, 혼수 등 중추신경계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열탈진은 과도한 땀, 극심한 무력감, 오심, 구토 증상을 보인다.

특히, 열사병은 신속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올바른 대처법과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금희 군 보건소장은 "올 여름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으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어느 해보다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한낮 야외활동을 피하는 등 평소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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