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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짚라인·모노레일 임대 2차 입찰공고

17~30일 진행…예정가·참가자격 1차와 동일

  • 웹출고시간2020.06.18 13:24:25
  • 최종수정2020.06.18 13:24:25
[충북일보] 속보=보은군이 속리산 관광활성화를 위해 말티재 부근에 조성하고 있는 짚라인과 모노레일에 대한 사용수익허가 2차 경쟁 입찰이 공고됐다. <15·17일 10면>

보은군은 속리산면 갈목리 속리산 휴양관광지 내에 설치중인 짚라인과 모노레일 시설을 민간에 임대하기 위해 지난 3~15일 공개경쟁 입찰을 진행했으나 응찰자가 없어 1차와 동일한 조건으로 재입찰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2차 입찰기간은 17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4시까지다. 개찰은 7월 1일 오전 10시다.

입찰 예정가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4억9천228만7천 원이며 1년간 사용료 총액 투찰방식이다.

입찰참가자격은 입찰공고일 전일까지 충북에 주소를 둔 법인이다.

보은군은 24일 오후 2시 백두대간 생태문화교육장에서 현장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보은군은 짚라인 8개 코스 1천683m와 모노레일 866m, 캐빈 20인승 2량, 승강장 3곳, 쉼터 1곳에 대한 경쟁 입찰을 진행 중이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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