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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청소년 인재 육성 힘찬 출발

초·중·고 대상 영상미디어교육 '마을방과후학교' 본격 운영

  • 웹출고시간2020.06.17 13:16:14
  • 최종수정2020.06.17 13:16:14

제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마을방과후학교 '레디액션'과 '마이리틀 스튜디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콘텐츠 개발에 열중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청소년 영상미디어 인재육성을 위해 20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마을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

마을방과후학교는 청소년들을 위한 연기·영상 제작교실 '레디액션'과 1인 미디어제작교실 '마이리틀 스튜디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현직 영화감독과 연극배우, 미디어 전문 강사가 지도를 맡는다.

우선 '레디액션' 프로그램은 시나리오 작성, 연기, 촬영, 편집 등의 기초 교육을 가지며 직접 영화촬영 실습을 통해 여름방학 중 청소년들이 영화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마이리틀 스튜디오' 교육은 초등부와 중등부로 운영되며 1인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개발한다.

청소년들의 장래 희망 순위에 인터넷방송 진행자가 각광 받는 만큼 영상미디어 분야는 청소년들의 관심은 많으나 높은 사교육비와 지역적 한계 등으로 인해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분야였다.

이에 제천문화재단,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충청북도 제천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재단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로 진로를 설정하고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을방과후학교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645-49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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