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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6.17 13:17:54
  • 최종수정2020.06.17 13:17:54

진천군이 군민들에게 대기상태와 기상정보를 알려주는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 11개를 설치했다. 화랑관에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을 행인들이 바라보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대기상태와 기상 정보를 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을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내 11개소에 설치했다.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은 야외활동 중인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기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화랑관,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집중적으로 설치됐다.

군은 이번 설치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날씨 및 환경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변하는 대기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해 자연 재해로 인한 인명 피해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설치한 신호등은 태양광에너지로 전력을 공급해 환경 측면이나 운영비 측면에서 매우 효과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색과 표정이 변함으로써 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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